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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관리자
/ date : 2007-11-01 15: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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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탑박스란 디지털 방송을 수신하기 위한 수신 전용기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 아날로그 방송 신호와 디지털 방송 신호는 서로 다릅니다.
변조방식도 다르고, 디지털 신호가 들어 있으니 당연히 decoding도 거쳐야 겠지요..
말씀대로 디지털 신호를 재전송해주는 것을 composite단자에 연결하는 것은 물론 신호가 다 decoding되어서 나온 것이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겠지요..
사실 decoding된 신호를 어떤식으로 TV에 보낼 것인가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RGB방식으로 세개를 분리해서 각각의 케이블로 보낼 수도 있고, 모니터용에 같이 넣어서 보낼 수도 있습니다.. 물론 c-video형식으로도 보낼 수가 있고요..
이건 어디까지나 decoding된 후의 이야기이고 디지털 TV를 수신하기 위해서는 셋탑박스가 있어야 합니다..물론 디지털 TV에 내장된 것이 없을때 이야기이지요..
중요한 것 세가지는
1. 튜너 : 이건 방송신호를 잡아내서 시청하고자 하는 방송을 잡는 거라고 하겠죠..
위에서 설명했듯이 디지털 방송은 전파 방식도 다릅니다..여기서 디지털 신호까지 끄집어 내는 일 까지 한다고 합시다..( 사실 더 복잡합니다..^^)
2. 디지털 신호 처리부분 : 쉽게 생각하면 그래픽카드가 하는 일이라고 하면 되겠군요..그래픽을 재생해 내는 겁니다..디지털 신호로 부터..그리고 TV나 모니터에서 디스플레이 가능한 포맷(RGB나 c-video같은..)으로 바꿔주는 것까지 해 줍니다..
3. 우리가 보는 화면..뭐 디지털 TV..모니터..: 그냥 화면을 디스플레이 해 주는 겁니다..여기서 화소수에 따라 HD급이다..SD급이다 이렇게 나누지요..모니터에서 XGA급이다..SXGA급이다..UXGA급이다..뭐 이렇게 나누듯이요..고화질이란 말은 표현할 수 있는 화소수가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디지털 TV는 구성 된다고 할 수 있는데..set-top-box는 1,2번까지만 가지고 있는 기능이라고 볼 수 있죠..일반적으로 "셋탑달면 디지털 TV수신 가능.."이렇게 파는 TV는 3번 기능 밖에 없는 거지요..
그럼 HDTV수신카드는 어떤 원리로?..되냐면..
1번은 내장되어 있습니다..하지만 2번 중에 그래픽 프로세싱을 할려면 명령을 내려주고 관리해 주는 CPU같은 게 있어야 합니다..이런 CPU는 셋탑에서는 따로 가지고 있지만 수신카드에서는 컴퓨터의 CPU를 쓰게 됩니다..그리고 디스플레이는 컴퓨터 모니터에서 하는 것이고요..따라서 가격이 더 싸지게 되는 겁니다..요즘은 그래픽관련되는 것도 컴퓨터 소프트웨어나 그래픽카드에서 할 수 있는 기술이 더 개발되고 있는 추세라고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가격이 더 싸지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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